SNS에서 한 번쯤 본 감성 카페, 그 집 브런치 맛있대요! 실제로 다녀와본 성지 리스트 정리했어요.
안녕하세요! 브런치 없이는 주말을 시작할 수 없는 브덕(브런치 덕후)입니다 :) 저처럼 ‘주말 아침 = 브런치카페’ 루틴이신 분들 많으시죠? 그동안 인스타, 블로그에서 핫하다는 곳들만 골라서 직접 방문해봤어요. 맛도 분위기도 다 너무 달라서 하나로 못 고르겠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제가 뽑은 브런치카페 성지 6곳을 소개드릴게요. 사진 맛집, 메뉴 강자, 커피 고수까지 다 포함!
목차
1. 성수동 Cafe Layered
런던 감성 물씬~ 레이어드는 성수 핫플로 유명하죠. 브런치류보다는 스콘과 티푸드가 메인인데, 눈과 입이 모두 즐거워요. 크림치즈 스콘이 진짜 진하고, 딸기잼도 따로 팔고 싶을 정도예요. 카페라떼도 고소하고 묵직해서 브런치보다는 브런치 디저트용으로 완벽합니다.
2. 연남동 Ver's Garden
마치 파리 골목 한가운데 온 듯한 작은 정원 느낌의 브런치카페. 야외 테라스는 반려견 동반도 가능해요! 대표 메뉴는 에그베네딕트와 쉬림프 오픈샌드인데, 재료가 정말 신선하고 플레이팅이 예뻐서 인스타 감성 사진 찍기 딱 좋아요.
| 위치 | 추천 메뉴 | 분위기 키워드 |
|---|---|---|
| 연트럴파크 인근 | 쉬림프샌드위치, 콥샐러드 | 유럽식 테라스, 감성 정원 |
3. 한남동 The Royal Food & Drink
이곳은 ‘한남동 브런치의 전설’로 불리는 곳이에요. 샥슈카, 퀴노아 샐러드, 비건 토스트까지 메뉴도 건강하고 맛있어요. 내부는 목재 중심으로 따뜻한 분위기라, 노트북 켜고 작업하기도 좋아요. 커피도 직접 로스팅한 걸 써서 맛이 꽤 괜찮답니다.
- 대표 메뉴: 샥슈카, 시금치 치즈 토스트
- 와이파이 및 콘센트 제공
- 반려동물 동반 불가 (실내 공간 협소)
4. 익선동 Mil Toast House
수플레 팬케이크로 전국구 유명세를 탄 곳! 브런치보다는 디저트 브런치로 딱이에요. 말랑한 두툼 수플레에 생크림과 메이플시럽 한 스푼 얹으면, 스트레스도 녹아내리는 느낌... 대기는 필수지만 기다릴 만한 집입니다.
5. 강남 La Bonne Terrasse
갤러리처럼 꾸며진 모던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강남 브런치카페. 라따뚜이 오믈렛, 리코타 팬케이크 등 프렌치 스타일 메뉴가 특징이에요. 가격대는 살짝 높지만, 분위기+서비스+맛 모두 만족도 높아서 데이트 장소로도 추천!
| 위치 | 추천 메뉴 | 가격대 |
|---|---|---|
| 신논현역 도보 3분 | 라따뚜이 오믈렛, 팬케이크 | 25,000~35,000원 |
6. 휘경동 Hideout Coffee Club
로컬 숨은 맛집 느낌의 힙한 브런치카페. 작은 공간인데도 크로크무슈, 단호박샐러드, 시그니처 아인슈페너 등 메뉴 퀄리티가 상당해요. 분위기는 무채색+우드톤 조합으로, 혼자 조용히 브런치 즐기기에도 딱이에요.
- 미니멀&모던한 실내
- 브런치 가격대 평균 1.2~1.8만 원
- 로스터리 커피도 판매
주말 기준 평균 20분~1시간이며, 익선/성수/연남동 카페는 1시간 이상 대기도 자주 발생해요.
한남동 'The Royal Food & Drink'와 휘경동 'Hideout Coffee Club'은 혼브도 자연스러운 분위기예요.
연남동 'Ver's Garden'은 야외 테라스에서 반려견 동반 가능해요. 실내는 불가한 곳이 많습니다.
강남권 일부 브런치카페(La Bonne Terrasse)는 평일에 한해 전화 예약이 가능해요.
브런치 단품 기준 1.5만 원~2.5만 원대이며, 커피 포함 세트는 3만 원 전후예요.
성수동 Cafe Layered는 유모차 출입 가능하지만, 공간이 협소해 유아 동반은 한적한 시간대 추천드려요.
좋은 브런치카페는 하루의 시작을 달콤하게 만들어주는 힘이 있어요. 오늘 소개한 곳들 중에서 한두 군데만 가보셔도 그 차이를 확실히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특별한 날, 혹은 평범한 일상 속 리프레시가 필요할 때 브런치 한 끼로 기분전환 어떠신가요? 여러분만의 브런치 성지나 추천 메뉴도 댓글로 알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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